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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위기 기업, HR& Payroll BPO 도입으로 핵심역량 강화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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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역사상 이례적인 위기에 놓인 기업이 자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경영기법을 도입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국적 기업은 BPO 경영기법을 도입해 기업의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업무 효율 확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란 업무프로세스 전 과정을 외부업체에 위탁하고 공동의 역량을 집중 투입하여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웃소싱 방식을 말한다. 국내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Payroll Outsourcing 서비스와 HR업무 Outsourcing이 BPO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현대그룹,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이 사업별로 분산된 인사총무 분야를 하나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사외기업으로 분사하거나, 외부 전문업체에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형태로 BPO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중소기업, 벤처기업, 외투기업 등은 기업 환경에 따라 Payroll, 복리후생관리, 채용업무 등 HR업무를 외부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형태로 도입하고 있는데, 특히, 외투기업의 경우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에 따라 법인설립부터 Payroll, HR업무까지 전문 아웃소싱 벤더를 통해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단, 단순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되려 생산성 저하를 가져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활한 본사 또는 해외 담당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여러 영역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벤더는 사실상 찾기 힘들다. 

                             

                                                                      

BPO 도입은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업무효율, 위험분산 등을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BPO를 통해 아웃소싱하는 업무와 내부업무 간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둬야한다. 인사부서는 Staff부서로서 내부고객을 지원하는 업무가 많다. 업무 특성상 BPO를 통해 위탁한 업무와 내부에서 수행하는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어야 내부 고객의 만족 극대화 및 조직몰입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벤더를 선정하는 과정에선 기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경험 및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세밀히 따져봐야 한다. HR & Payroll BP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씨앤비솔루션 안시현 본부장은 “컨택하려는 벤더가 다양한 직군, 직무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 빠르게 변화하는 노무환경에 대응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HR 어플리케이션을 자체개발, 운영하고 있는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HR & Payroll BPO 서비스는 코로나 사태 이후 불안정해진 기업경영을 정상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정 지역이나 기업 내에서 집단 발병이 일어나는 경우, 조직 내 근로자 상당수가 업무에서 일시에 배제되는데 이는 기업 경영에 있어 상당히 불안한 요소이다.


이에 1998년 창사 이래 Payroll를 포함한 HR & Payroll BPO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씨앤비솔루션은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물리적으로 기업의 업무를 위탁 받아 집단 발병으로 인한 리스크를 일부 회피하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HR & Payroll BPO 전문기업의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회사 담당직원의 잦은 이직이나 보직 변경으로 인한 업무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업무 미숙으로 인한 과태료 등의 부과 등의 불안 요소를 방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씨앤비솔루션 안시현 본부장은 “BPO 서비스를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내부적으로 BPO 도입 목적부터 확실히 수립해야 한다”며 “동시에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벤더를 선택해야 서비스 도입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글_2020.07.07 / (한국경제)